등록 : 2006.02.21 10:20
수정 : 2006.02.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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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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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음반 4회 연속 정상…역대 2위 기록
보아(20)가 일본에서 발매한 4집 '아웃그로(OUTGROW)'가 오리콘 위클리 음반차트 1위를 차지했다.
15일 발표한 4집은 한주간 데일리 음반차트 1위를 고수한 결과 주간 차트까지 석권했다.
이로써 보아는 2002년 1집 '리슨 투 마이 하트(LISTEN TO MY HEART)'를 시작으로 2집 '발렌티(VALENTI)', 3집 '러브 & 아니스티(LOVE & HONESTY)', 4집 '아웃그로'까지 네 장의 정규 음반을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에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베스트음반 '베스트 오브 소울(BEST OF SOUL)'도 위클리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오리콘차트는 "정규 음반을 일곱 장 연속 위클리 차트 1위에 올린 하마자키 아유미에 이어 네 장의 음반으로 연속 1위를 차지한 보아는 여성 아티스트 부문 2위를 차지해 미시아, 구라키 마이, 아무로 나미에와 타이 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하며 "남성 가수를 포함해도 역대 5위"라고 덧붙였다.
4집에는 '두 더 모션(DO THE MOTION)' '메이크 어 시크리트(make a secret)' '에버래스팅'(Everlasting)' 등의 히트 싱글과 '아웃그로' '코스믹 아이스(cosmic eyes)' 등의 신곡이 포함됐다. 국내에서도 22일 출시된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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