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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22 17:48 수정 : 2006.02.22 17:48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청아공원 추모관에서 지난해 세상을 떠난 영화배우 이은주씨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은주 팬클럽 카페 모임 '이은주를 기억하는 사람들' 회원 30여명은 이날 추모관에서 1시간 동안 추모예배를 한뒤 각각 '천사'와 '하늘'을 의미하는 흰색, 파란색 풍선 365개를 하늘에 날려보내 천상의 배우를 추모했다.

이들은 또 이은주씨에 대한 변치않는 사랑의 내용을 담은 편지를 낭독하고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일본에서 온 일본인 팬 2명이 추모관을 찾아 일본팬들의 편지와 만화, 선물을 대신 전해주며 일본팬들의 사랑도 함께 전했다.

팬클럽 회장 이민희(36.여)씨는 "이은주씨를 잊지 않고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은주씨도 천상에서 팬들의 마음을 기억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마친 팬클럽 회원들은 오후 8시 서울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이은주와 함께 하는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추모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오후 4시께 추모관을 떠났다.

우영식 기자 wyshik@yna.co.kr (고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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