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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23 10:41 수정 : 2006.02.23 10:41

일본 데뷔 싱글 내고 국제전화로 소감 알려와

"다시 신인이 돼 일하니 재미있네요."

22일 일본에서 첫번째 싱글 '사요나라³'를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6위에 진입시킨 이승철이 연합뉴스와의 22일 저녁 국제 전화를 통해 오리콘 입성 소감을 밝혔다.

10일 전부터 일본에 체류중인 이승철은 "12개의 신문ㆍ잡지와 인터뷰를 하는 빡빡한 일정인데도 전혀 힘들지 않다"며 들뜬 목소리로 말문을 열었다.

"일본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이 저와 체질적으로도 잘 맞는 것 같아요. 또 여기선 제가 신인 아닙니까. 다시 신인으로 돌아가니 예전 생각도 나고 재미있습니다. 일본 일본 스태프가 오리콘 차트 16위에 오른 걸 축하해주더군요. 오늘 일본 인기 가수(라르크 앙 시엘의 하이도, 고다 구미, 윈즈 등)들이 대거 음반을 내 경쟁이 치열했는데 대단하다고요. '사요나라³'는 초도 주문량이 5만장을 넘었으니 출발은 무척 좋은 셈이지요. 일본 정규 1집은 4월26일 발표하고 5월 일본에서 콘서트를 펼칠 예정입니다."

25일까지 일본에 체류하며 프로모션을 펼치는 이승철은 바로 미국으로 건너가 3월3일(현지시각) 시카고 로즈몬트 시어터(Rosemont Theatre), 3월11일 뉴욕 맨해튼 스튜디오 센터(Manhattan Studio Center), 3월18일 워싱턴 조지 메이슨 유니버시티 센터 포 아트(George Mason University Center for Arts), 3월25일 LA 슈라인 오디토리엄(Shrine Auditorium)에서 차례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승철은 "한국 가수가 미국에서 한 달간 체류하며 일주일 간격으로 네 개 도시를 도는 것도 무척 이례적인 일이라고 한다:면서 "교포들이 내 노래로 큰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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