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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사마 카페’ 내달 도쿄 시부야에 오픈 |
(서울=연합뉴스) 한국 영화배우 배용준(32)씨의 한류붐 확산 거점으로도 활용될 '카페-B'가 다음달 도쿄 번화가인 시부야에서 문을 연다고 일본의 닛칸스포츠가 24일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B'는 배용준씨의 영문 표기명 머리글자로, 이 카페는 일부 공식상품 판매는 물론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아시아 스타들의 본격적인 정보발신기지로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배씨도 지분 참여한 일본의 연예기획사 IMX가 설립한 이 카페는 129㎡의 넓이로, 3월27일 정식 오픈에 앞서 9일에는 한국의 여배우 손예진, 12일부터 21일까지는 소지섭의 영상상영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다.
배용준씨를 비롯해 아시아 스타들과 팬들간의 접점이 지금까지는 출연작품과 이벤트 이외에는 인터넷상의 캐릭터상품 판매나 게시판이 주류였지만, 이 카페는 팬과의 접점을 강화하는 의미가 커 새로운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lh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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