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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08 14:43 수정 : 2006.03.08 14:43

'복고풍' 로큰롤 밴드 오부라더스가 싱가포르 최대의 음악 축제인 모자이크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오부라더스는 11일 이 축제의 메인 야외무대에 올라 '시원한 바닷물에 퐁당 빠진 로맨스' '어제와 다른 너의 마음' '미안해' 등 이들의 음반 수록곡과 비틀스,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를 들려준다.

모자이크 뮤직 페스티벌은 싱가포르 곳곳의 콘서트홀, 클럽 5곳, 야외무대 등에서 펼쳐지는 대형 축제로 관객 규모가 6만여 명에 달하며 올해 행사에서는 세계적 재즈 뮤지션인 팻 메스니 트리오도 공연한다.

지난해에도 일본의 후지 록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오부라더스는 당시 관람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던 모자이크 뮤직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관계자의 눈에 띄어 축제에 참가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홍대앞 클럽은 물론 서울 도심 거리와 지하철에서 공연을 펼치며 화제를 낳기도 했던 오부라더스는 50∼60년대를 연상시키는 음악과 의상으로 마니아 층을 형성하며 사랑받고 있다.

신기원 기자 lalal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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