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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13 13:09 수정 : 2006.03.13 13:09

후지TV '수왕성' 주제가도 동시에 전파 탄다

'오리콘 혜성' 윤하(18)가 NHK TV 애니메이션 '소녀 장금이의 꿈'에 타이틀곡을 선사한다.

그는 4월8일 오후 7시30분부터 NHK에서 25분간 방송되는 애니메이션 '소녀 장금이의 꿈'(원제 장금이의 꿈)의 오프닝 및 엔딩 타이틀곡 두 곡을 부른다.

오프닝곡은 '이마와 다이스키(지금이 좋아)'로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현재의 내 모습이 좋다는 노랫말을 담은 경쾌한 곡. 엔딩곡 '이노리(기도)' 역시 미래의 모습을 꿈꾸며 희망에 가득찬 내일을 소망하는 빠른 비트의 노래다. 두 곡은 여름 발매될 윤하의 7집 싱글에 수록된다.

윤하는 4월13일부터 방송되는 후지TV 애니메이션 '수왕성'에도 엔딩 타이틀곡 '데오 쓰나이데(손을 잡고서)'를 불러 일본 지상파방송 두 편의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동시에 부르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한국에서 제작한 '소녀 장금이의 꿈'은 NHK 방송이 결정되면서 화제에 오른 애니메이션. 최근 일본에서 평균 시청률 10%를 기록하며 한류 열풍을 이어가는 드라마 '궁중의녀 장금의 맹세'(원제 대장금)를 토대로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10일 오후 4시 NHK 방송센터에서는 '소녀 장금이의 꿈' 시사회와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하, NHK 애니메이션실의 가시와기 아쓰코 책임프로듀서, 장금목소리를 연기한 이토 미키 등이 참석해 아사히신문, 요미우리신문 등 유수 언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취재진의 질문공세를 받은 윤하는 "장금이의 강한 점을 좋아한다. 나도 그런 점을 배우고 싶고 꿈을 향해 계속 달려가는 인물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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