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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5 17:51 수정 : 2005.02.15 17:51

스웨덴의 4인조 팝그룹 아바가 14일 스웨덴에서 뮤지컬 ‘맘마미아’를 공연하기 위해 약 20년만에 재결합했다고 영국 〈비비시〉방송이 보도했다. 4명 중 아그네사 펠트소코그는 아바가 지난 1982년 해체한 뒤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었다. ‘맘마미아’는 아바의 노래들 위주로 만든 작품으로 전세계에서 2천만명 가량이 관람했지만, 스웨덴에서 공연되기는 처음이다. 스톡홈름 서커스극장 밖에는 아바를 보기 위해 팬들이 몰려들었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아바 멤버 비욘 울베이어스(58)는 스웨덴 예술가인 니클라스 스트롬슈테트와 함께 ‘맘마미아’를 스웨덴어로 번역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아바의 노래들은 대부분 영어로 녹음됐으며, 전세계적으로 3억5천만장의 음반이 팔렸다. 울베이어스는 또다른 멤버인 베니 앤더슨와 함께 아바의 모든 노래를 작사, 작곡했으며 맘마미아의 노래 선곡 등에 직접 참여한 인물로 지난해 1월 한국 공연을 위해 내한하기도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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