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
류시원, 4월 맥시싱글 ‘사쿠라’ 일본 발매 |
연기자 겸 가수 류시원(33)이 4월 13일 일본에서 맥시 싱글 '사쿠라'를 발매한다.
'사쿠라'는 16일 일본 최대 음반체인인 HMV의 '발매 예정인 음반 차트 톱 200'의 예약 판매 순위 1위에 오르며 작년에 이어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류시원은 NHK에서 방송한 '아름다운 날들'에 힘입어 작년 12월 일본 그룹 튜브의 마에다가 프로듀싱한 데뷔 음반 '약속'으로 일본의 공신력있는 음악차트인 오리콘 '위클리차트' 8위에 올라 한류의 핵으로 급부상했다.
HMV 차트에는 류시원의 뒤를 이어 16일 현재 신화의 'Precious - Essential Collection'이 16위, 3월 니혼TV에서 방송하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 O.S.T가 21위, 세븐의 데뷔 싱글 '히카리'가 23위 등 30위권에만 무려 4개의 한국 음반이 올라있어 고무적이다.
한편 오리콘이 발매하는 음악전문지 '오리지널 컨피던스'의 니시쿠보 히데후미 편집장은 "지금껏 일본 내 한류는 사실상 드라마 영화에 국한돼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미 신화 슈가 쥬얼리 이수영 등이 진출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또박용하 류시원 류 등은 드라마의 수혜를 입은 가수들이다.
그러나 점차 한국 가수들의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정통 한국 가수의 일본 내 성공 모델이 제시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