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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뉴스’ 김소원 앵커 라디오 진행 |
SBS '8뉴스'의 김소원 앵커가 라디오로 청취자를 만난다.
김소원 앵커는 5월부터 단행되는 SBS 라디오 봄 개편에 따라 한수진 기자가 진행해왔던 러브FM(103.5㎒) '책하고 놀자'(일요일 오전 6시5분)의 마이크를 잡는다.
'책하고 놀자'는 작가를 만나 책의 내용을 들어보고 청취자들이 추천하는 좋은 책과 감동의 구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뉴스를 진행하면서 단정한 이미지가 강했던 김소원 앵커의 친근한 면을 느끼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BS 라디오 관계자는 "김소원 앵커가 책도 읽고 저자들을 만나고 싶어해 개편부터 프로그램을 맡게 됐으며 일주일에 한 시간 분량의 녹음 방송이기 때문에 '8뉴스' 진행에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백나리 기자 nari@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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