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5.09 20:13
수정 : 2006.05.09 20:13
개그우먼 이옥주씨가 서울 홀트아동복지회 사무실에서 생후 9개월된 여자아이 예림(미국명 재클린)을 셋째 아이로 입양하는 절차를 마쳤다. 1998년 미국인 토마스 가슬러와 결혼해 미국에서 두 아이를 출산한 그는 13일 예림이를 미국으로 데려갈 예정이다. 이씨는 “입양 사실을 전해들은 미국 이웃들이 자신의 일처럼 축하해줬다”며 “설레는 마음이 크지만 약간은 걱정도 된다”고 했다.
이씨는 1988년 MBC 제2회 개그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아 데뷔해 SBS ‘열려라 웃음천국’등에 출연했다.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