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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1 17:54 수정 : 2005.02.21 17:54

영화 〈피서지에서 생긴 일〉 등으로 1960년대 10대 팬들을 사로잡았던 미국 여배우 샌드라 디가 20일 캘리포니아주 사우전옥스의 병원에서 숨졌다. 향년 63.

<지젯〉 〈데뷔〉 〈태미 텔 미 트루〉 등 주로 10대 영화에 출연해 인기를 얻다 60년대 후반부터 침체기에 빠졌던 디는 신장질환으로 지난 4년 동안 투석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합병증으로 숨졌다고 유족 대변인이 밝혔다. 디는 1960년 언론의 각광 속에 인기가수 바비 다린과 결혼했으나 5년만에 이혼했고, 의지했던 어머니가 1988년 사망한 뒤론 약물과 알코올 중독에 빠져 체중이 32㎏까지 줄어드는 등 힘든 중·노년기를 보냈다.

로스앤젤레스/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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