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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경영대학원생 ‘이수만표 한류’ 배운다 |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생 40여 명이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이사로부터 '한류 경영 전략'을 배운다.
30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압구정동 SM엔터테인먼트 본사를 방문, 한류를 주제로 이수만 이사의 강의를 듣는다.
이들은 아시아 시장에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성공으로 이끈 이수만 이사의 노하우, 경제적 가치로서의 문화에 대한 이수만 이사의 견해 등을 듣는다.
이 자리에는 보아, 강타, 이연희, 슈퍼주니어 멤버인 한경과 시원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 도 참석, 스타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고 강의 참석자들의 질문에도 답한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국의 기업 경영 문화를 배우기 위해 한국에 머물고 있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생들이 연예산업으로 성공한 이수만 이사의 경영전략을 듣고 싶다는 요청을 해왔다"며 "한류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증거"라고 말했다.
신기원 기자 lalal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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