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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30 19:43 수정 : 2006.05.30 19:43

히스토리채널 먼로탄생 80돌 기념 방송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 탄생 80돌을 맞아 케이블티브이 히스토리채널은 6월1일 오전 11시 ‘마릴린 먼로 특집-누가 그를 죽였나’를 방송한다. 그의 인생을 다룬 영화 〈블론드〉(4부작)도 1일과 8일 오후 2시와 밤 12시 방송된다. 20세기 최고의 섹스 심벌로 불리던 먼로는 관능적인 몸매와 눈빛만으로도 관객을 사로잡는 매력의 소유자였다.

영화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 〈뜨거운 것이 좋아〉 등으로 명성과 부를 얻었지만, 약물중독과 정신분열에 시달리며 “나는 평생 단 한번도 행복한 적이 없었다”고 말할 정도로 삶은 불행했다.

케네디 대통령 등 뭇 남성과 염문설로 입방아에 오르내렸던 그는 1962년 8월5일, 37살 젊은 나이에 자신의 저택에서 알몸 상태 주검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죽음으로 발표했으나 타살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먼로가 죽기 전 남긴 메모가 경찰서로 넘어간 뒤 감쪽같이 없어지고 시신을 검사했던 검시관이 1년 뒤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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