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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02 14:32 수정 : 2006.06.02 14:32

네티즌들은 지상파 방송 3사의 월드컵 중계 해설진 중 MBC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디지털카메라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 따르면 어느 방송국의 월드컵 해설진을 선호하는지 이용자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2천254명 중 46.2%가 'MBC 차범근, 김성주, 서형욱, 임은주'를 꼽았다.

이어 32.7%가 'KBS 이용수, 한준희, 유상철'을, 14.1%가 'SBS 신문선, 황선홍, 박문성'을 지지했으며 6.9%는 "상관없다"고 답했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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