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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02 15:19 수정 : 2006.06.02 15:19

동방신기 시아준수와 듀엣곡으로 첫선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선발해 양성하고 있는 중국인 소녀 가수 장리인(17)이 동방신기 멤버 시아준수와의 듀엣곡으로 데뷔한다.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이사는 2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경기도 주최로 열린 '한류우드 활성화 국제 세미나'에 강연자로 참석, 이같이 밝혔다.

이 이사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 자리를 빌려 발표한다"며 "장리인이 시아준수와 함께 부르는 듀엣곡으로 먼저 데뷔한 뒤 앞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솔로로 활동한다"고 말했다.

이날 '보아ㆍ동방신기의 성공을 통해 바라본 한류 스타의 세계화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 이 이사는 한류의 발전 단계를 1∼3세대로 구분지어 설명한 뒤 "장리인은 중국, 일본,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이 국경을 초월해 세계 최고의 스타를 만들어내는 3세대 한류의 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리인은 역시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그룹 슈퍼주니어의 중국인 멤버 한경과 비슷한 시기에 선발돼 2년여 동안 훈련받아왔으며 두 달 안으로 데뷔 음반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기원 기자 lalal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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