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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08 18:04 수정 : 2006.06.08 18:04

불독맨션 출신 가수 이한철(34)이 초등학교 교사와 결혼했다.

이한철은 8일 오후 6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초등학교 교사 김보라(28) 씨와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6년 전 이한철 동료 음악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의 결실을 이루게 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주철환 교수의 주례로 열린 이날 결혼식에서 사회는 개그팀 컬투가 맡았으며 가수 성시경이 축가 '사랑의 서약'을 노래했다. 또 퍼커션, 베이스, 색소폰을 연주하는 동료 음악인들이 총출동해 결혼 축하 연주를 펼쳤다. 하객으로는 가수 김현철, 남궁연, 봄여름가을겨울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한철-김보라 커플은 9일부터 5박6일간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서울 동부이촌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한편 이한철의 결혼 준비는 가수이자 ㈜아이웨딩네트웍스 대표인 김태욱이 맡았다. 김태욱은 2004년 '미스터 김'으로 활동할 당시 음반 제작에 도움을 준 이한철에게 보답의 뜻으로 결혼 준비를 도맡겠다고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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