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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방송 6·15특집 2부작 마련 |
〈광주문화방송〉이 6·15 민족통일 대축전을 계기로 분단의 역사 속에서 희생당한 사람들을 추적해 통일의 과제를 제시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7일과 24일 아침 7시50분부터 50분씩 2부작으로 방송된다.
1부 〈국회간첩단 사건의 진실〉은 과거사 진상규명의 흐름 속에서도 여전히 가려져 있는 1969년 국회 간첩단 사건의 진실을 조명한다. 2부 〈코펜하겐의 홀로 아리랑〉에서는 광주 출신인 임민식 범민련 해외본부 사무총장의 망향가를 통해 아직도 풀리지 않은 국가보안법의 족쇄를 다룰 예정이다.
안관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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