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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15 21:02 수정 : 2006.06.15 21:02

쌍둥이 자매 트로트 그룹 뚜띠(노현정, 노정현ㆍ이하 30)가 11월 합동 결혼식을 올린다.

3분 차이로 태어난 언니 노현정과 동생 노정현은 11월25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한날 한시 화촉을 밝힌다. 노현정은 두 살 연하인 국제회의 및 국제전시 이벤트 업체 대표 홍지신 씨와 노정현은 세살 연상인 사업가 이승호 씨와 화촉을 밝힌다.

뚜띠의 소속사인 트라이팩타는 "노현정과 홍 대표는 4~5년간 만남을 가졌다. 홍 대표의 어머니는 한림성심대학 학장을 지낸 분"이라며 "노정현과 이 대표 역시 4년 가량 사귀었다. 두 예비 신랑은 지방 스케줄로 바쁜 뚜띠를 위해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까지 와서 기다리는 등 애정을 쏟았다"고 밝혔다.

이어 "네 사람이 함께 데이트를 해 결혼식까지 같이 치르기로 했다. 신혼 여행도 함께 가는 걸 계획중이다. 하지만 11월 예정된 행사 스케줄이 있어 신혼 여행 기간을 조율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1997년 댄스곡 '대리만족'으로 데뷔한 뚜띠는 트로트로 전향, 히트곡 '짝짝짝'에 이어 현재 '삼백원'으로 성인가요 차트에서 정상을 달리고 있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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