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2.24 17:18 수정 : 2005.02.24 17:18

한꺼번에 펑! 펑! 음악팬들 “고민중”

이번 주말에는 다양한 뮤지션들의 콘서트가 한꺼번에 펼쳐져 음악 팬들이 행복한 고민에 빠질 듯하다.

가장 눈에 띄는 이들은 지난달 일행 4명이 나란히 제대한 뒤 처음으로 단독 무대에 서는 펑크록 밴드 크라잉넛. 26일 저녁 6시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공연을 벌인다. 온 국민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주는 곡 ‘말 달리자’를 비롯해 ‘서커스 매직 유랑단’, ‘밤이 깊었네’ 등 30여곡의 히트곡들을 들려준다. 또 작업중인 새 앨범의 수록곡도 살짝 공개할 계획이다. (02)522-9933.

실력파 뮤지션들을 배출해온 기획사 플럭서스가 26~27일 서울 홍대앞 롤링홀에서 벌이는 패밀리 콘서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틀에 걸쳐 오후 4시에는 이승열, 러브홀릭 등 모던록 뮤지션들의 ‘핫 라이브’가, 저녁 8시에는 클래지콰이, 더블유 등 라운지·일렉트로니카 뮤지션의 ‘쿨 파티’가 각각 펼쳐진다. 1544-1555.

복고풍의 정통 로큰롤을 즐기고 싶다면 25~27일 서울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펼쳐지는 오!부라더스 단독 공연 무대로 가면 된다. 공연장을 1950~60년대의 뜨거운 분위기로 되돌리겠다는 각오다. 1588-7890. 1970~80년대 포크 팬들은 26일 경기 고양시 덕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열리는 ‘청개구리 별모래음악회’를 찾으면 된다. 김의철·김두수·이성원·전경옥 등이 노래한다. 1544-1559.

최근 6집 앨범을 내고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지오디(god)가 26~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치는 컴백 콘서트는 10대들에게 인기있을 것 같다. (02)332-5033. 서정민 기자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