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2.24 17:21
수정 : 2005.02.24 17:21
냇 킹 콜 <더 월드 오브 냇 킹 콜>
전설적인 가수 냇 킹 콜의 사망 40돌을 맞아 발매된 앨범. ‘언포게터블’, ‘어텀 리브스’, ‘엘-오-브이-이’, ‘웬 아이 폴 인 러브’ 등 어디선가 한 번쯤은 반드시 들어봤음 직한 히트곡 27곡이 담겨 있다. 인종차별의 벽을 뛰어넘어 미국 연예계에 진출한 최초의 아프로-아메리칸의 삶을 산 그의 일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도 만들어졌다. 다큐멘터리를 담은 디브이디와 시디를 함께 묶은 특별 패키지는 28일부터 판매된다.
막시밀리안 헤커 <레이디 슬립>
독일 출신 가수 막시밀리안 헤커의 3집 앨범. 우울함, 편안함, 경쾌함, 부드러움…. 그의 음악 안에는 매우 다면적인 감성이 들어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일렉트로니카를 통해 강렬한 노이즈와 이펙트, 댄스 비트를 실험적으로 활용한 2집 <로즈>와 달리 이번 앨범에서는 주로 피아노·기타·현악기 등 복잡하지 않은 반주 위로 섬세하고 여린 특유의 목소리로 노래한다. 가볍지 않은 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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