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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02 20:59 수정 : 2006.08.03 09:43

19면 배용준

‘욘사마’ 배용준이 최대 주주로 있는 미디어기업 ‘키이스트’ 주식이 일본에서 온라인으로 거래된다.

2일자 일본 〈닛칸스포츠〉는 “배용준이 최대 주주로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이스트 주식을 일본에서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게 됐다”며 “키이스트는 매니지먼트사 BOF를 자회사로 편입시켜 아시아 문화 콘텐츠사업 거점을 마련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간편하게 매매돼 앞으로 가격 변동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또 키이스트를 “한국 코스닥 상장기업이며 배용준, 일본 사무소 IMX, 소프트뱅크 등이 투자한 회사”라고 소개하며 “인터넷을 이용해 쉽게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E-트레이드 증권’이 이달 중순부터 키이스트 주식을 취급해 거래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배용준은 7월12일 자신이 소속된 BOF를 우회 상장시키면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이스트 지분 42.2%(194만주)를 확보해 키이스트 최대 주주가 됐다.

키이스트는 “일본 내 거래를 개시한 것은 키이스트 사업에 관심 있는 일본 투자자들 문의와 요청이 들어왔기 때문”이라며 “현재까지 ‘E-트레이드 재팬’에서 한국 기업은 삼성·LG·SK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46개 종목이 거래됐지만, 코스닥 기업은 키이스트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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