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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3 19:06 수정 : 2005.03.03 19:06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여성 록 가수 에이브릴 라빈이 23일 저녁 8시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세번째 내한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열린 두번째 내한공연이 일본 록 페스티벌 참가를 계기로 이루어졌던 데 반해, 이번 공연은 지난해 10월 미국 댈러스를 시작으로 여섯 달 동안 처음으로 벌이는 전세계 순회공연 ‘보네즈 투어’ 가운데 하나로 펼쳐지는 것. 따라서 두 달에 걸쳐 리허설을 하고 35명의 스태프와 25t에 이르는 장비를 투입하는 등 이전 공연들에 비해 양적·질적으로 훨씬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례적으로 오프닝 밴드를 세우지 않고 평소보다 많은 25곡을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한다는 계획이다.

2002년 17살의 나이에 발표한 데뷔 앨범 <렛 고>가 전세계적으로 1400만장이나 팔리며 록·팝계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에이브릴 라빈은 지난해 귀에 착 감기는 멜로디에 록의 강렬함이 더해진 2집 앨범 <언더 마이 스킨>을 발표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의 인기도 특히 높아 지난 두 차례의 공연이 일찌감치 전석 매진되기도 했다. (02)3444-9969.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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