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8.27 20:47
수정 : 2006.08.27 20:47
“마냥 행복해서 지금 감정 컨트롤하고 있어요.”(노현정) “노현정씨는 저의 솔메이트라고 생각합니다.”(정대선) 현대가의 정대선(29·왼쪽)씨와 27일 화촉을 밝힌 노현정(27·오른쪽) KBS 아나운서는 결혼식 직전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 리젠시룸에서 신랑과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씨는 “(시가) 큰형님 댁에 자녀가 셋인데 너무 보기가 좋다. 나도 세 명을 낳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8일 미국 보스턴으로 떠나 정씨는 2년간 MBA 과정을, 노 아나운서는 가능하다면 휴직계를 내고 내년부터 언어 교육 과정을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승주 전 외교부 장관 주례와 윤인구 KBS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결혼식에는 정몽준 의원,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의선 기아차 사장 등 현대가 인사와 황수경·황정민·신영일씨 등 KBS 아나운서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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