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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9.16 12:02 수정 : 2006.09.16 12:02

오스카상 수상으로 연기력(演技力)을 인정받은 배우 숀 펜이 또 다른 '연기(煙氣)'로 구설수에 휘말렸다.

15일 토론토 스타 보도에 따르면 토론토 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숀 펜이 기자회견중 담배를 피우는 사진이 언론매체를 통해 공개되면서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에 대해 벌금을 내도록 해야 한다는 여론의 압력을 받았다.

온타리오주는 캐나다내에서 가장 철저하게 흡연을 규제하는 지역으로 모든 공공장소와 건물내 흡연을 금지하고 있다.

주정부는 여론의 동향을 살피다 기자회견이 열렸던 서튼 플레이스 호텔에 '사전에 금연구역임을 고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605달러의 벌금 통보서를 보내고 숀 펜과 영화제 주최측에는 건물내 흡연이 불법임을 알리는 경고장을 보내는 선에서 사건을 마무리 했다.

결국 숀 펜은 벌금을 모면하게 됐지만 '유명인사 봐주기'라는 따가운 시선은 피하지 못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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