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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까기’ 최양락, 이번엔 바둑MC로 뜬다 |
'알까기' 코너로 인기를 모았던 개그맨 최양락이 바둑 MC로 데뷔한다.
바둑TV는 최양락이 10월4일 밤 9시와 5일 밤 11시 방송되는 추석특집 프로그램 '명사맞수 대결'의 MC를 맡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4급 정도의 만만찮은 바둑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진 최양락은 그가 '알까기' 코너에서 말투를 흉내낸 명해설가 윤기현 국수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양락은 "역대 바둑 진행자 중 가장 하수가 될 것"이라며 "바둑을 잘 모르더라도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도록 재미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 열 기자 passio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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