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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일 네번째 싱글, 오리콘 차트 2위 |
연기자 겸 가수 류시원(34)의 일본 열도 내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류시원이 일본에서 발매한 네번째 싱글 '온리 원(Only One)'이 11일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2위에 올랐다.
지금껏 일본서 석 장의 싱글과 석 장의 정규 음반을 낸 류시원은 첫 싱글 '사쿠라(벚꽃)'와 세 번째 싱글 '나쓰노 유메(여름의 꿈)/스키데스, 스키데스(좋아해요, 좋아해요)'로 두 번이나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1위ㆍ위클리 싱글차트 2위를 차지했다.
차트 1위는 일본의 국민그룹 스마프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발매한 싱글 '아리가토'가 차지했다는 점에서 류시원의 순위는 1위 못지않은 호성적.
류시원의 소속사인 Rs컴퍼니는 "시작은 한류 스타로 출발했지만 한류의 거품이 빠질 때를 대비해 이후 철저히 현지화 전략에 맞춰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류시원은 15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 열리는 레이싱 경기에 일본 팬 1천500명을 초청하며 며 16일 오후 7시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생일파티를 개최한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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