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10.12 21:09
수정 : 2006.10.12 21:09
2주년 맞아 밥퍼나눔운동 기부
결혼 2주년을 맞은 션-정혜영 부부가 1년 동안 매일 1만원씩 모은 365만원을 밥퍼나눔운동에 기부하고 9일에는 청량리역 부근 무료 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2004년 10월8일 결혼한 션과 정혜영은 지난해 결혼 1주년에도 365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 기부자에는 지난 1월 태어난 딸 하음이도 포함돼 있다.
션과 정혜영은 “결혼기념일 이벤트로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것 만큼 의미 있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아기가 주변과 늘 나누고 사는 사람이 되길 원해 작년에도 이 기부가 가장 훌륭한 태교라고 여겼다. 하음이가 세상에 나왔으니 당연히 함께 참여해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션은 15일 미국으로 출국해 YG패밀리의 미국 투어콘서트에 참여하고, 정혜영은 MBC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을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이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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