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3.10 16:40
수정 : 2005.03.10 16:40
도브스 <섬 시티즈>
‘포스트 라디오헤드’라 불리는 영국 록 밴드 도브스가 3년 만에 내놓은 세번째 앨범. 일렉트로니카 밴드로 활동하다 스튜디오 화재로 음원을 모두 날린 뒤 록 밴드로의 완벽한 변신에 성공한 이들은 라디오헤드를 닮은 우울한 감성을 담은 앨범들을 잇달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앨범에서 모던록·브릿팝의 범주를 뛰어넘어 사이키델릭·앰비언트·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요소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특유의 우울감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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