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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1.06 09:55 수정 : 2006.11.06 11:23

칸 영화제 참석한 보아 21일(현지시간)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 출품작인 미국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오 버 더 헷지〉 공식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한 보아가 유명 배우들과 함께 레드 카펫에 올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에스엠제공

20살 생일 맞아 도쿄서 라이브 콘서트

'아시아의 별' 보아의 20살 생일을 맞아 5일 일본 도쿄 아오미 지프도쿄(Zeep Tokyo)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펼쳤다.

6일자 일본 신문들은 일제히 "20살 생일을 맞은 보아의 콘서트가 도쿄 아오미의 지프도쿄에서 팬 2천700여 명의 축복 속에서 열렸다"고 보도했다.

콘서트에 앞서 보아는 취재진에게 "포용력 있는 여성이 되고 싶다"고 말했으며, 동료 가수 마쓰우라 아야가 "드디어 둘이서 술을 마실 수 있게 됐다"고 생일 축하 이메일을 보내자 "술을 마시면 어떻게 변하게 될지 궁금하다. 옛스런 분위기가 풍기는 술집에서 마시고 싶다"고 답장을 보냈다. 이와 함께 "멋진 사랑을 하고 싶다. 물론 그 전에 멋진 남자를 찾아내야 한다"고 스무 살다운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보아와 친분이 있는 남성듀오 엠플로(m-flo)가 참석해 55개의 유리잔을 이용한 높이 180㎝ 탑에 샴페인을 따르며 보아의 생일을 축하했다.

보아는 "스무 살이 된 뒤 최초의 라이브인 만큼 최고의 추억을 만들자"면서 신곡 '윈터 러브(Winter Love)' 등 18곡을 열창,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에 팬들은 생일 축하곡을 함께 부르며 보아의 성인식을 축복했다.

보아는 이날 콘서트에서 내년 3월31일 요코하마 아레나를 시작으로 5만~6만 명 규모의 전국 아레나 투어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서현주 통신원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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