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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1.09 17:10 수정 : 2006.11.09 17:10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한예조) 가수지부는 9일 SBS 라디오가 성인가요를 도외시하는 개편을 단행했다고 주장했다.

가수지부는 이날 낸 성명서에서 "SBS 라디오는 최근 개편에서 '박진선의 생생가요' '김영철, 조갑경의 춤추는 2시' '라디오 천하' 등 성인가요가 중심이 된 프로그램을 없앴다"며 "중장년층의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 대신 젊은층이 즐길 만한 프로그램을 배치한 것은 편파 편성"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SBS 라디오는 이익 창출보다는 다양한 세대의 '들을 권리'와 공익을 추구하라"고 덧붙였다.

SBS 라디오는 젊은 감각의 재미있는 채널을 표방하며 6일 개편을 단행, '일반인 재치왕'을 가려 상금을 주는 '라디오 웃찾사', 30대 청취자의 감각에 초점을 맞춘 '김창렬의 올드스쿨' 등을 신설했다.

신기원 기자 lalal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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