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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1.12 21:29 수정 : 2006.11.12 21:29

씨름 천하장사 출신의 개그맨 강호동(36)이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의 디자인 전공대학원생 이효진(27)씨와 백년 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개그맨 유재석, 주례는 강호동의 연예계 진출을 도운 이경규가 맡았다. 이경규는 주례사에서 “결혼은 행복의 곶감을 빼먹는 것이 아니라 행복의 곶감을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집에서 불났을 때 빼고는 언성을 높이지 말라”고 말해 식장에 웃음꽃을 피웠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신접살림을 차린다.

1993년 연예계에 데뷔한 강호동은 개그맨과 MC 등으로 인기를 모았으며, 현재 SBS ‘일요일이 좋다’ ‘야심만만’ MBC ‘황금어장’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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