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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1.19 18:22 수정 : 2006.11.19 18:22

이선희

가수 이선희(42)가 팬카페를 통해 결혼 사실을 뒤늦게 밝혔다.

이선희는 19일 “최근 가족 친지들만 초대해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며 “이제야 팬들에게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스럽고 쑥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재혼한 배우자에 대해 “남편은 연예인이 아니기 때문에 사생활이 알려지는 걸 부담스러워했다”며 “결혼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도 남편을 보호해주고 싶어서였다”고 덧붙였다. 이선희는 지난 5월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할리우드볼 음악 대축제’에 참가했을때 지인의 소개로 50대 재미 사업가인 남편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달 초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함께 미국으로 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희는 “체계적으로 음악공부를 더 하기 위해 미국 대학에 입학하려 한다”며 “남편이 많은 힘이 돼줘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1984년 ‘J에게’로 ‘제5회 강변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선희는 많은 히트곡을 내며 20여 년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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