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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1.20 13:36 수정 : 2006.11.20 13:36

신화 전진과 노을의 강균성 신화의 전진(왼쪽)과 노을의 강균성이 4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타우타이에서 열린 ‘2006 한국 대중음악 쇼케이스-필 더 케이팝 인 상하이(Feel the K-POP in Shanghai)’에서 솔로 데뷔전을 치루고 있다. 2006.11.5(상하이=연합뉴스)

솔로 가수로 데뷔한 그룹 신화의 전진(26)이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

전진은 20일 UN이 지정한 세계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진행하는 '블루 캠페인'의 일환인 '해피 블루 데이' 이벤트에 참여, 난치병 어린이와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일일 데이트를 즐긴다.

이날 데이트는 전진의 팬인 난치병 어린이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깜짝 이벤트로 서울대 어린이병원 측의 제의에 따라 이뤄졌다.

지난해 9월부터 실시한 블루 캠페인은 희귀 난치병 어린이의 진료비 지원을 위해 일반인의 블루밴드 착용을 권장하는 것. 이날 '해피 블루 데이' 이벤트는 블루 캠페인 참여자와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치료중인 환아를 롯데월드로 초대해 진행된다.

롯데월드 매표소 앞에서 자원봉사단이 판매하는 블루밴드를 구입, 착용한 1천4명에게는 무료 입장의 기회를 주며 수익금 전액은 희귀 난치병 어린이 진료비로 쓰인다.

전진은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행복하다. 내 덕에 아이들이 더 큰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솔로 가수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진은 첫 싱글 음반을 내고 발라드 타이틀곡 '사랑이 오지 않아요'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온, 오프라인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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