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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2.15 09:46 수정 : 2006.12.15 09:46

KBS 정세진 앵커(33)가 5년여 만에 9시 뉴스 진행을 그만둔다.

KBS의 간판 뉴스인 KBS 1TV '뉴스9'를 진행해 온 정 앵커는 내년 1월 미국으로 1년간 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뉴스9'는 이달 말까지 진행을 맡게 된다.

정 앵커는 97년 KBS에 아나운서로 입사해 아침뉴스인 1TV '뉴스광장', 주말 '뉴스9'를 거쳐 2001년 11월5일부터 평일 '뉴스9' 앵커를 맡아왔다.

KBS는 다음주 초 오디션을 통해 후임 여성 앵커를 선발할 예정이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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