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 김욱 이사는 "최근 가요계와 방송가에서 UCC를 캐스팅 창구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영 기자 thedopest@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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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스타, 방송 MC 섭외 1순위 |
동영상 UCC(손수제작물)를 통해 인기를 얻은 UCC스타들이 연이어 TV방송 MC로 섭외돼 화제다.
나우콤은 자사의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www.afreeca.com)의 유명 BJ(Broadcasting Jockey)인 황효진(아이디:소닉)씨와 유영기(아이디:류신)씨가 케이블 게임방송인 온게임넷에 MC로 발탁돼 활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닉과 류신은 오는 25일 첫방송되는 온게임넷의 오락 프로그램 `MC는 괴로워'에 MC로 고정출연해 공식활동을 시작한다.
`MC는 괴로워'는 전국의 PC방을 순회하며 고수 게이머를 찾아 역대 스타리그 우승자와 대결을 벌이는 내용의 프로그램이다.
소닉과 류신은 아프리카에서 스타크래프트 해설방송으로 유명한 인기 BJ다.
이들이 아프리카에서 운영하는 게임방송 `노는대학 TV'는 5만명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나우콤은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에서 실시간 뉴스와 시사논평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BJ 정영진 씨도 UCC방송을 통해 공중파 TV에 캐스팅됐다.
정 씨는 현재 MBC의 '아주 특별한 아침'의 리포터와 SBS 라디오의 '김어준의 뉴스ⓝ조이'에 고정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나우콤 김욱 이사는 "최근 가요계와 방송가에서 UCC를 캐스팅 창구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영 기자 thedopest@yna.co.kr (서울=연합뉴스)
나우콤 김욱 이사는 "최근 가요계와 방송가에서 UCC를 캐스팅 창구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영 기자 thedopest@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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