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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신민아, KBS ‘마왕’으로 복귀 |
주지훈과 신민아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왕'(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 캐스팅됐다.
'달자의 봄' 후속으로 3월21일 첫 방송 예정인 '마왕'은 소년시절 비극적인 사건으로 숙명적 대결을 펼치게 되는 두 남자와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그릴 미스터리 드라마.
'부활'에서 박찬홍 PD, 김지우 작가와 호흡을 맞췄던 엄태웅이 국회의원의 아들인 정의파 강력계 형사강오수 역으로 일찌감치 캐스팅됐으며, 주지훈과 신민아가 합류해 삼각관계를 이룬다.
지난해 MBC 드라마 '궁'으로 주목받은 주지훈은 검정고시 출신으로 사법고시에 수석 합격한 변호사 오승하 역을 맡았다.
KBS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 이후 1년3개월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신민아는 초능력을 지닌 여자 서해인 역을 맡아 사건을 풀어나가는 중요할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캐스팅을 완료한 '마왕'은 이달 중순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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