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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3.05 21:53 수정 : 2007.03.06 10:39

전도연. 씨네21

톱스타 전도연(34)이 6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다. 그러나 결혼식 날짜와 장소, 배우자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전도연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도연의 결혼 사실은 공식화했으나 세부 일정 등은 전도연의 요구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싸이더스HQ는 "전도연 씨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척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결혼식 날짜와 시간 및 장소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회사 매니지먼트 본부장인 박성혜 이사는 "결혼이라는 인륜지대사를 조용하고 진중하게 치르고 싶다는 전도연 씨의 의견을 존중해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 공인의 결혼식이 대부분 대규모로 화려하게 진행되다보니 지나친 홍보위주의 행사가 되는 것이 본인에게 부담스러우며, 특히 배우자가 평범한 일반인이라 지나친 주목보다는 조용하고 평범한 결혼식을 선택한 것"이라고 전도연의 입장을 대신 전했다.

또한 "특별히 감추어야 할 어떤 이유나 상황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다. 열심히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것이 전도연 씨의 마음"이라며 "결혼 이후에도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도연은 지난해 11월 지인의 소개로 미국 유학을 다녀온 사업가와 만났으며, 이달 내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가희 기자 kahe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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