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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3.29 08:58 수정 : 2007.03.29 08:58

앤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베트남에서 새로 입양한 아들 팩스 티엔을 납치하려는 음모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닷컴은 졸리의 경호팀이 졸리가 3살 난 팍스 티엔을 데리고 베트남에서 미국으로 귀국한 날이었던 지난 19일 팍스를 납치하려는 계획이 은밀하게 진행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28일 보도했다.

졸리의 경호팀과 가까운 한 취재원은 '라이프 앤 스타일' 잡지에 "피트와 졸리의 대변인들은 이번 납치위협이 별것 아니라고 애써 무마하려 하지만 이번 납치계획은 신빙성이 있으며 한 갱단에 의해 치밀하게 사전계획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 취재원은 "그들은 인간의 생명을 별로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로 일을 치밀하게 해내는 사람들이다. 흘러나온 정보에 따르면 그 갱단의 리더들이 로스앤젤레스 멤버들에게 팍스를 납치할 계획을 세우라고 지시하면서 납치 후 1억 달러의 몸값을 요구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억 달러는 한 해 마약 밀매로 벌어들이는 액수와 같다"면서 "브래드와 앤젤리나는 그 액수를 며칠 내로 가져다주어야 아이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남 통신원 enam21@yna.co.kr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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