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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22 10:01 수정 : 2005.03.22 10:01

손창민과 신애라의 부부 연기가 합격점을 받았다.

두 사람이 부부로 출연한 SBS TV 드라마 '불량주부'(극본 강은정ㆍ설준석, 연출유인식ㆍ장태유)가 저조한 시청률 끝에 막을 내린 '세잎 클로버'의 후속이라는 약점을 딛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불량주부'는 21일 첫 방송에서전국 시청률 1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7.6%로 종영한 '세잎 클로버'보다 5% 포인트 가까이 상승한 수치. 이날 '불량주부'와 같은 시간대 드라마인 KBS 2TV '열여덟 스물아홉'은 16.3%,MBC TV '원더풀 라이프'는 12.8%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상파TV 월화 드라마는 한 발앞선 '열여덟 스물아홉'과 나머지 두 프로그램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구도를 형성하게 됐다.

'불량주부'는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서는 전국시청률 12.4%를 기록했다.

'불량주부'는 첫회에서부터 손창민의 능글맞은 연기와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신애라의 톡톡 튀는 연기가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에도 '첫회임에도 많은 희로애락이 담겨있다'(bold003)는 등 칭찬의 글이 오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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