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3.24 17:33
수정 : 2005.03.24 17:33
케니 지 <앳 래스트… 더 듀엣츠 앨범>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거느린 스타급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가 14명의 쟁쟁한 뮤지션을 피처링해 연주한 14곡을 담은 앨범. 앨범 구성이 기타리스트 산타나의 <수퍼내추럴>을 떠올리게 한다. 브라이언 맥나잇, 샤카 칸, 리처드 막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어스 윈드 앤 파이어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이들은 물론 한국 팝페라 가수 임형주와의 듀엣곡도 있다. 대부분 어디에선가 들어봤음직한 스탠더드곡들로 채워져 있어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다.
모비 <호텔>
%%990002%% 일렉트로니카 음악계의 세계적인 스타 모비의 새 음반. 무려 1천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세계 댄스음악의 판도를 바꾼 음반 <플레이>(1999)와 400만 장 넘게 팔린 <18>(2002) 이후 3년 만에 발표했다. 힙합·아르앤비가 주류 장르인 미국 출신으로서 이런 음악적 성과를 낸 데 대해 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리드미컬한 일렉트로니카 비트에 록의 역동성, 고급스러운 멜로디, 발라드의 감수성 등을 녹여냈으며, 보컬을 많이 넣은 점도 새로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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