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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와 채림이 출연한 중국 드라마 2편이 방영된다. 최지우 주연의 한·중·일 합작 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는 11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아침 8시 케이블채널 <홈시지브이>에서 방영되고, 채림이 주연한 중국 무협 드라마 <양문호장>은 19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밤 11시10분 케이블·위성채널 <에이비오>에서 볼 수 있다.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101번째 프로포즈>는 국내에서 영화로 만들어졌던 적도 있다. 최지우는 결혼식 직전 사고로 숨진 약혼자를 잊지 못해 괴로워하다 맞선을 통해 만난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첼리스트로 출연한다. <의천도룡기>로 유명한 대만 배우 쑨싱이 최지우의 상대역으로 나온다. 지난 2003년 중국 상하이 등에서 촬영된 ‘양문호장’은 송나라 시대를 배경으로 원수 가문의 남녀가 사랑에 빠지고 가족 간의 갈등 때문에 번민하는 내용을 다룬 작품이다. 채림은 원수 가문의 남자와 사랑에 빠져 가족으로부터 버림받고 시련을 겪는 비련의 여인으로 나온다. 김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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