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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출신 장우혁, 소속사 정해 7월 솔로 활동 |
그룹 H.O.T 출신의 장우혁(27)이 멤버 중 가장 마지막으로 솔로 가수로 나선다.
H.O.T 해체 이후 토니안, 이재원과 그룹 jtL을 결성해 활동했던 장우혁은 작년 토니안, 최근 이재원이 솔로 활동에 돌입하면서 마지막 차례가 됐다.
작년 말 스펀지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장우혁은 솔로 활동 선언과 동시에 그간 운영해왔던 댄스 아카데미 뉴웨스트 경영을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기로 했다.
자신의 솔로 음반을 프로듀싱하며 음악 활동에만 전념하겠다는 뜻. 장우혁이 소속사로 계약한 스펀지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매직', '열여덟 스물아홉'의 O.S.T를 제작한 회사로, 가수 정재욱이 소속돼 있다.
장우혁의 매니지먼트는 물론 뉴웨스트의 체계적인 관리도 도와준다.
앞으로 스펀지엔터테인먼트는 팝발라드 중심의 레이블로, 뉴웨스트는 댄스 음악 위주의 레이블로 색깔을 구분해 가수들을 육성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현재 7월 발매될 솔로 음반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장우혁은 세련된 댄스음악을 콘셉트로 정하고 그룹 활동 때와는 다른 자신만의 색깔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또 솔로 음반 발표와 동시에 중국 공략에 나선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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