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4.18 16:46
수정 : 2005.04.18 16:46
광복 60돌 특집기획…5월 6일 첫방송
탤런트 고두심(54·사진)씨가 다음달 시작되는 한국방송
의 진행을 맡는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으로 활약하고 있는 고씨가 교양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것은 처음이다.
은 지난 1998년 10월 시작해 2003년 6월 종영된 <역사스페셜>의 뒤를 이으며, 광복 60돌 특별기획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고화질 영상으로 제작되며, 매주 금요일 1회씩 모두 65부작을 예정하고 있으나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첫 방송은 다음달 6일 시작된다.
기존 <역사스페셜>은 역사서나 인물의 숨겨진 뒤얘기와 역사적 이슈를 시대구분 없이 다뤘으나, 은 구석기시대부터 광복까지 우리 역사를 65개 이상의 주제로 압축해 시대순으로 풀어가게 된다. 이를 통해 한국 역사를 한눈에 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다. 또한 <역사스페셜>이 처음 선보였던 가상 스튜디오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다.
이를 위해 ‘광복60주년 프로젝트팀’은 올초 아이템 구성에 들어간 데 이어, 현재 15편 정도를 담당 피디들이 제작하고 있으며, 고씨는 다음달 2일 첫 녹화에 들어간다.
남성우 ‘광복60주년 프로젝트팀’ 팀장은 “연기를 잘하는 고두심씨가 전달력도 뛰어날 수밖에 없으며, 더구나 가상 스튜디오에서 진행해야 하므로 연기자가 아니면 힘든 측면이 있다”며 “열흘 넘게 고민하다 진행을 수락한 고두심씨가 또 다른 신선함과 의외성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남 팀장은 “ 은 시대별 역사적 상황을 다뤄 최근 뜨거워진 주변국과의 역사 논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철 기자
탤런트 고두심(54·사진)씨가 다음달 시작되는 한국방송 〈HD 역사스페셜〉의 진행을 맡는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고씨가 교양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것은 처음이다.
〈HD 역사스페셜〉은 지난 1998년 10월 시작해 2003년 6월 종영된 〈역사스페셜〉의 뒤를 이으며, 광복 60돌 특별기획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고화질 영상으로 제작되며, 매주 금요일 1회씩 모두 65부작을 예정하고 있으나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첫 방송은 다음달 6일 시작된다.
기존 〈역사스페셜〉은 역사서나 인물의 숨겨진 뒷얘기와 역사적 이슈를 시대구분 없이 다뤘으나, 〈HD 역사스페셜〉은 구석기 시대부터 광복까지 우리 역사를 65개 이상의 주제로 압축해 시대순으로 풀어가게 된다. 이를 통해 한국 역사를 한눈에 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다. 또한 〈역사스페셜〉이 처음 선보였던 가상 스튜디오도 한단계 업그레이드된다. 이를 위해 ‘광복 60주년 프로젝트팀’은 올초 아이템 구성에 들어간 데 이어, 현재 15편 정도를 담당 피디들이 제작하고 있다. 고씨는 다음달 2일 첫 녹화에 들어간다.
남성우 ‘광복 60주년 프로젝트팀’ 팀장은 “연기를 잘하는 고두심씨가 전달력도 뛰어날 수밖에 없으며, 더구나 가상 스튜디오에서 진행해야 하므로 연기자가 아니면 힘든 측면이 있다”며 “열흘 넘게 고민하다 진행을 수락한 고두심씨가 또다른 신선함과 의외성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남 팀장은 “〈HD 역사스페셜〉은 최근 뜨거워진 주변국과의 역사 논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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