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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2 22:06 수정 : 2005.01.12 22:06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인 강원도 춘천을찾는 일본인 10명 중 7명은 남이섬을 가장 인상적인 방문지로 손꼽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최영재 교수가 최근 남이섬 등 겨울연가 촬영지를 방문한일본인 관광객 2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가장 기억에 남는 방문지로전체 응답자의 76%가 남이섬을 꼽았고 춘천 명동(9.3%), 준상이 집(7.1%), 춘천고담장(2.7%), 유진이 집(2.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 겨울연가를 시청한 이유에 대해서는 드라마 내용(12.1%) 보다는 영상미(27.9%), 감미로운 배경 음악(22.5%), 순정적인 준상의 이미지(21.6%) 때문에 시청했다고응답이 더 많았다.

이와 함께 ‘욘사마’ 배용준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61.6%가 `자상하고 인간적'이라고 응답했으며 `잘생겼기 때문(19.6%)', `몸짱이라서(4.1%)', `터프해 보여서(4.1%)' 등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자 일본인 중 드라마 겨울연가를 3회 이상 시청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중 45.1%로 가장 많았고 2회는 19.7%, 1회는 31.1%인 것으로 조사돼 겨울연가 팬들이 촬영지를 주로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겨울연가 이외의 한국 드라마 시청과 관련한 질문에 응답자 전체의 51%가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한국 드라마를 시청한다고 응답, 한류 열풍 이후 한국과 문화에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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