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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05 17:14 수정 : 2005.05.05 17:14

킬러스 <핫퍼스>

질투, 스토커, 망상 등 어두운 주제를 시원한 음악으로 풀어냈다. 지난해엔 페리 페럴, 로버트 스미스 등이 심사위원인 쇼트리스트 음악상 시상식에서 가장 창조적인 아티스트로 뽑혔다. 유투를 떠올리게 하는 담백함을 선사하기도 한다. 이 앨범은 올해 그래미상 ‘가장 좋은 록 앨범’ 등 3부분에 올랐다. 멤버들의 이력도 특이하다. 브랜든 플라워스(보컬·키보드)는 ‘골드 코스트’ 호텔의 벨보이였고, 오아시스의 영향을 받은 데이비드 큐닝(기타)은 옷 집 ‘바나나 리퍼블릭’의 점장이었다. 마크 스토머(베이스)는 병원에서 장기 운반하는 일을 하기도 했다.

스위트박스 <베스트 오브 1995~2005>

이효리가 선전한 ‘돼지바’의 광고 음악이기도 한 ‘돈트 푸시 미’ 등 스위트박스의 인기곡을 담았다. 미공개 버전을 수록한 시디도 함께 들어있다.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지(G)선상의 아리아 등 익숙한 클래식 멜로디에 팝의 경쾌함을 보탰다. ‘라이프 이스 쿨’은 서정적인 파헬벨의 ‘캐논 인 디’를 샘플링해 빠른 리듬에 실었다. 또 ‘포 더 론리’는 엔리오 모리코네의 ‘라 카리파’의 일부분을 따왔다. ‘에브리타임’이나 ‘치나 걸’은 동양적 선율에 강한 비트를 가미했다. 제이드의 목소리는 달콤하게 귀에 쏙쏙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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