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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11 09:30 수정 : 2005.05.11 09:30

이중계약 관련 기자회견하는 '웃찾사' 개그맨들



소속사 스마일매니아(대표 박승대)의 '이중계약'을 문제삼고 있는 인기 개그맨 14명이 11일 오전 10시 서울 압구정동 한 카페에서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윤택 김형인 이종규 정만호 김태현 김신영 등 SBS TV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통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들 개그맨은 소속사와 작년 가을 체결한 '이중계약'부분에 대해 공개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이들의 법적 대리인인 이재경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이중계약' 등 불공정 계약에 관련한 내용을 밝힐 것" 이라고 전했다.

개그맨들이 주장하는 내용에 따르면계약금이 거의 없다시피 하며, 계약기간이 10-15년에 이르는 불공정 계약이다.

한편 이에 대해 박승대 대표도 같은 날 오후 4시 서울 대학로 박승대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박 대표는 "이는 '이중계약'이 아닌 미래를 내다보는 장래계약이었으며, 신인시절 숙식료 등을 해결했고 무료로 개그를 배우게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 측의 공개 기자회견을 통해 '웃찾사' 개그맨들의 '이중계약' 파문이 더 커질전망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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