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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방일, 일본팬 3천여명 마중 |
후지TV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슬픈연가'에서 주연을 맡아 애절한 연기로 일본팬들을 울리고 있는 '권사마' 권상우가 22일 일본에 도착했다.
이날 나리타공항에는 3천여명의 팬들이 몰려들었고 후지TV 계열의 뉴스프로그램들은 일제히 권상우의 방일 순간을 보도했다고 스포츠닛폰과 닛칸스포츠등 일본스포츠지들이 23일 보도했다.
스포츠닛폰은 "단정한 얼굴과 육체미로 인기가 있는 '권사마'를 마중하기 위해 나리타공항에 약 3천명, 이벤트 회장에는 약 6천명이 몰려들었다"고 전했다.
'슬픈연가' 홍보를 위해 일본을 찾은 권상우는 도착후 곧장 도쿄의 닛코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상우는 "지금까지의 다른 드라마에서보다 '슬픈연가'에서 더욱 심오한 눈물연기를 했다. 앞으로는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싶다"고 말했다.
회견 후에는 지바 막쿠하리멧세에서 팬미팅을 가졌다.
권상우는 2박3일간 일본에 머물며 '슬픈연가' 홍보활동을 벌이게된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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