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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CGV, 캐나다 영화 특집 |
케이블 영화채널 <홈시지브이>가 캐나다 영화 특집을 마련했다. 6월3일부터 매주 금요일 새벽 2시 1편씩, 5편을 잇따라 방송한다. 준비된 영화는 <지브라 라운지>, <네이키드 런치> <로저 다저> <엑시스텐즈> <세 여인의 초상>이다.
<네이키드 런치>와 <엑시스텐즈>는 각각 미국 비평가협회상과 베를린영화제 은곰상을 받은 판타지와 에스에프물로 캐나다의 대표적 감독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작품이다. <지브라 라운지>는 부부 스와핑 때문에 일어난 악몽 같은 사건을 그린다. 베니스 영화제 돈키호테상을 받은 <로저 다저>는 바람둥이 남자가 여성을 이해해가는 과정을 담은 코미디 영화이고,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상 등을 수상한 <세 여인의 초상>은 세 여성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다.
김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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