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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SKY스포츠, 이종격투기 프로그램 전면폐지 |
KBS SKY스포츠가 프라이드FC와 판크라스 등 현재 방영하고 있는 이종종합격투기 프로그램을 전면폐지하기로 했다.
KBS SKY스포츠측은 "15일 회의를 갖고 24일부터 이종종합격투기 프로그램 폐지 등을 내용으로 한 개편에 들어가기로 내부적으로 결정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19일 기자간담회에서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열린우리당 이경숙 의원이 KBS SKY의 이종격투기 프로그램이 지나치게 폭력적이라며 방영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사실과 KBS SKY측의 프로그램 폐지 검토 사실이 지난 7일께 인터넷에 알려졌다.
이후 이경숙 의원의 홈페이지에 많은 네티즌들의 항의가 잇따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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