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7.05 18:45
수정 : 2005.07.05 18:45
국내 뮤지컬 간판스타 남경주(41)씨가 11일 오후 7시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결혼한다고 그의 소속사인 ㈜메이저 엔터테인먼트가 5일 밝혔다.
신부가 될 정희욱(30)씨는 남씨와는 4년 전에 팬으로 만난 사이로, 미국 UCLA에서 동북아지역학을 전공한 뒤 KBS와 MBC 등의 방송사에서 리포터로 활약하다 방송 관련 아카데미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1980년대부터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활약해온 남씨는 <아이 러브 유> 지방순회 공연 중이다.
정상영 기자
ch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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